/ 뉴스 / [뉴욕개장]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 혼조세 출발

[뉴욕개장]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6/08/2023 - 11:26

다우존스 산업지수
33,643.92 [▼21.10] -0.06%

S&P500 지수
4,269.85 [△2.33] +0.05%

나스닥 종합지수
13,131.74 [△26.85] +0.20%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날 캐나다중앙은행(BOC)의 깜짝 금리인상으로 연방준비제도(Fed)도 예상과 달리 깜짝 행보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주초 호주중앙은행(RBA)도 시장의 예상과 달리 25bp 금리인상에 나섰다.

다만, 다음 주 예정된 FOMC 정례회의 직전에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까지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거의 없어 투자자들은 일단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실업지표는 부진한 모습이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2만8000명 늘어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30일로 끝난 주간 이후 약 20개월 만에 가장 많이 늘어난 것이다.

시장은 그동안 연준의 6월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과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가격에 반영해왔다는 점에서 이러한 기대를 충족해줄지가 관건이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2.5%,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27.5%이다.

전문가들은 다음 주 FOMC 회의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