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인플레 우려 지속에 하락 출발

다우존스 산업지수
34,129.60 [▼31.18] -0.09%

S&P500 지수
4,323.24 [▼3.27] -0.08%

나스닥 종합지수
13,346.42 [▼6.37] -0.05%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됨에 따라 하락세로 출발했다.

앞서 이날 미국 상무부는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지난해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4.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에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지정학적 긴장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전날 실적 발표에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힌 애플은 이날 현재 2.65%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