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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옐런 재무장관 지명자 경기부양 의지 확인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1/19/2021 -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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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의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한 영향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옐런 지명자는 이날 열릴 청문회에서 경기 부양 의지를 확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힘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옐런 지명자는 전날 청문회 준비자료에서 경제의 회복을 위해 더 적극적인 재정지출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간 행동이 없다면 우리는, 훗날 경제에 장기간 상처를 남길, 길고 더 고통스러운 침체를 각오해야 한다면서 더 담대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역사적으로 금리가 낮은 현재,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일은 크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요 기업 실적은 엇갈렸다. 골드먼삭스는 지난해 4분기에 45억1,0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17억2,000만 달러의 두 배를 훌쩍 넘었고, 시장 예상도 상회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매출이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등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한 전문가는 옐런이 전례 없는 재정 지출의 열쇠를 쥐고 있다면서 그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일 때와 마찬가지로 위기에 대응하는 데 있어 매우 실용적이라는 점을 보는 것은 사람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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