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애플 등 기술주 약세 속에 하락 출발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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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뉴욕증시는 애플 등 기술주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3대 지수는 전일 장중 및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이날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애플 등 일부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인 데다 스페인 정부와 카탈루냐 자치정부 사이의 갈등 및 중국 성장에 대한 우려가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14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등의 영향에도 3주째 감소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 주 대비 2만2000명 감소한 22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973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는 10월에 전월의 23.8에서 27.9로 올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