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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실적·파월 발언 대기하며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2/06/2023 - 10:32

다우존스 산업지수
33,840.59 [▼85.42] -0.25%

S&P500 지수
4,118.58 [▼17.90] -0.43%

나스닥 종합지수
11,925.07 [▼81.89] -0.68%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하락 출했다.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레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의 절반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에는 월트디즈니, 치폴레, 듀폰, 펩시코 등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의 발언도 주목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반복할 가능성이 크지만, 고용이 이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를 크게 낮추는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금요일 나온 고용 보고서로 투자자들은 연준이 만든 고금리 환경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9월 회의까지 기준금리를 5.00~5.25%를 웃도는 수준으로 올릴 가능성은 70%가량에 달한다. 이는 1주일 전의 25% 수준에서 크게 높아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조정을 받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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