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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민간 고용 호조에도 차익실현 등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6/30/2021 - 11:02

다우존스 산업지수
34,287.76 [▼4.53] -0.01%

S&P500 지수
4,290.19 [▼1.61] -0.04%

나스닥 종합지수
14,505.76 [▼22.58] -0.16%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6월 ADP 민간고용 호조에도 차익실현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S&P500지수는 전날까지 올해 들어 33번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수는 이달에만 2% 이상 올라 5개월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지수는 6월 한 달간 6.5%가량 오른 반면, 다우지수는 6월을 하락세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전날 고점 돌파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부문 고용은 69만2000명 증가해 전달 수정치 88만6000명 증가보다 둔화했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55만 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전달보다 수치가 둔화하긴 했지만, 고용이 70만 명에 육박하면서 고용 회복세에 대한 기대는 유지됐다.

한편, 투자자들은 글로벌 코로나19 상황도 주시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는 델타 감염자 비중이 거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과 관계없이 독자적으로 마스크 의무화를 부활시켰다.

CDC는 미국에서 델타 변이의 비중이 26.1%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각국이 델타 변이의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봉쇄 조치를 강화하는 가운데 미국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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