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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5월 CPI 발표 등 앞둔 관망세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6/08/2021 - 10:50

다우존스 산업지수
34,626.43 [▼3.81] -0.01%

S&P500 지수
4,232.86 [△6.34] +0.15%

나스닥 종합지수
13,947.51 [△65.79] +0.47%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10일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확산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물가 상승 압력이 또다시 높아질 경우 위험자산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계감에 지수는 고점을 높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세계은행은 이날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월 전망한 4.1%에서 5.6%로 상향했다. 지난해 성장률 전망치인 -3.5%에 비해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6.8%로 이전 전망치인 3.5%에서 크게 상향됐다.

한편, 개장 전 나온 사이트 마비 소식에 나스닥 지수 선물이 하락하고, 국채금리가 동반 하락했으나 사이트가 모두 복구되면서 하락세는 일시에 그쳤다.

웹사이트가 다운된 언론사나 사이트에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를 제공하는 ‘패스틀리’라는 업체 쪽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패스틀리는 이날 문제를 파악해 해결했다고 밝혔으며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하락세에서 개장 후 3%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날 발표된 무역지표는 양호했다. 미 상무부는 4월 무역적자가 689억 달러로 전달의 750억3,000만 달러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는 690억 달러였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무역적자 발표 직후 내놓은 보고서에서 부양책에 힘입은 소비재 관련 내수 수요가 둔화하고 경제 재개로 수요가 상품에서 서비스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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