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미 3월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승 출발

[뉴욕개장] 미 3월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4/05/2021 - 11:12

다우존스 산업지수
33,428.84 [△275.63] +0.83%

S&P500 지수
4,050.19 [△30.32] +0.75%

나스닥 종합지수
13,585.17 [△105.06] +0.78%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 주말 발표된 미 3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 노동부가 발표한 미 3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91만6000명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67만5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대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6.0%로 전달의 6.2%에서 하락했다.

고용이 3월 들어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우려를 크게 덜어냈다.

지난 2일 미국 주식시장이 성금요일 연휴로 휴장하면서 주식시장은 고용 보고서를 이날 뒤늦게 반영한 모습이다.

다른 경제지표도 긍정적으로 나왔다. 마킷이 발표한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60.4로, 전월 확정치 59.8에서 상승했다.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서비스업 PMI도 63.7로 전문가 예상치 59.2와 전달의 55.3을 모두 크게 웃돌았다.

한편,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으나 코로나 4차 유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미 미네소타대학 감염병연구정책소의 마이클 오스터홈 소장은 미시간주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8400명에 달한 점을 거론하며 중서부를 중심으로 지금 4차 유행이 시작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