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미-중 스몰틸 합의 기대 속 급등세로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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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스몰딜 합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급등세로 출발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의 합의가 매우 잘 됐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류허 부총리와 회동도 할 예정이다.

주요 외신들은 미-중 양국이 환율 협정 및 농산물 구매 확대하고 추가 관세 인상 보류 등을 골자로 하는 ‘스몰딜’을 타결할 수 있다는 보도를 잇달아 내놨다.

한편, 영국 브렉시트 관련해서도 유럽연합(EU)과의 합의 기대가 커졌다. EU 대변인은 이날 열린 스티븐 바클레이 영국 브렉시트부 장관과 미셸 바르니에 EU 브렉시트 협상 수석대표 회동에 대해 협상은 건설적이었으며, 의지가 있다면 길이 있다고 말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0.0%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