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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대량 실업사태 지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21/2020 -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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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대규모 실업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보다 24만9000건 줄어든 243만8000건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240만 건보다는 소폭 많은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9주 동안 실업급여를 신청한 미국인은 3860만 명에 달했다.

대규모 실업이 지속하고 있지만, 신규 신청자 수는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지난 9일로 끝난 주간의 실업보험 청구건 수도 298만1000건에서 268만7000건으로, 29만4000건 하향 조정됐다.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면서 금융시장의 반응도 차분했다. 지표 발표 이후 주요 주가지수 선물의 반응도 미미했다.

이번 주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와 세계 각국의 경제 활동 재개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유지하는 중이다.

다만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점은 여전한 위험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머저리’와 같은 막말을 동원한 비판을 퍼붓고 있다.

미 상원은 미국 회계기준을 따르지 않는 중국 기업을 상장을 금지할 수 있는 법안을 전일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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