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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2/24/2021 -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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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전일 상원 증언에서 경제가 연준의 목표에 비하면 여전히 부진하다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 지속 방침을 재확인했다.

파월 의장의 진화에 미 국채 금리는 전일 소폭 반락했지만, 이내 상승 흐름을 재개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날 장중 1.4% 위로 올라섰다.

파월 의장이 최근 금리 상승에 대해 경제 회복 기대에 따른 것이라면서 별다른 경고를 내놓지 않은 점 등이 금리 상승 압력을 유지하는 양상이다. 파월 의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가 정말로 좋아질 수 있다는 등 중장기 경제 전망에 대해 다소 낙관적인 견해를 표하기도 했다.

증시의 주요 지수는 전일 파월 의장 증언 이후 가파른 반등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금리 상승이 재개되면서 다시 불안감이 커진 상황이다.

파월 의장은 이날은 하원에서 증언할 예정이다. 전일 발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는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미 식품의약국(FDA) 연구진은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지지한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FDA의 전문가 위원회는 오는 26일 J&J 백신을 평가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하면 FDA도 곧이어 최종 승인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J&J 백신은 한 번만 맞으면 되고, 상온 보관도 가능해 접종 속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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