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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고용 호조에 힘입어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05/2021 -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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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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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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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국채 금리 동향을 주시하는 가운데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37만9000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21만 명 증가를 웃돌았다. 또한, 앞서 지난 1월 취업자 수도 4만9000명 증가에서 16만6000명 증가로 대폭 상향 조정됐다.

실업률도 6.2%로 전월 6.3%에서 하락했다.

한편,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일시적으로 1.6%도 넘어서며 시장에 불안감을 심어줬다. 양호한 경제 지표는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키우는 만큼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인도 된다.

전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시장의 기대와 달리 채권 금리 상승 억제 의지를 명확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금리는 또 한 차례 레벨을 높였다.

금리의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고평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증시의 불안감도 지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한 전문가는 약간의 투매와 불안정한 주간 이후에도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투자자들은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으며, 다소 혼란스러운 움직임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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