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미 고용지표 호조에 일제히 하락 출발

[뉴욕개장] 미 고용지표 호조에 일제히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2/03/2023 - 10:45

다우존스 산업지수
33,924.51 [▼129.43] -0.38%

S&P500 지수
4,134.70 [▼45.06] -1.08%

나스닥 종합지수
11,978.28 [▼222.53] -1.82%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1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실업률이 3.4%로 전달 3.5%보다 하락하며 미국 역사상 1969년 5월 이후 5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미국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전월보다 51만 7000명 증가해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8만 5000명 증가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4.4% 각각 증가해 작년 12월보다는 오름세가 다소 둔화했다.

미국 고용이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보고서에 대해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려는 연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