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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고용지표 실망+중국 보복관세 발표에도 소폭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8/03/2018 -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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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뉴욕증시는 미 7월 고용지표 부진과 중국의 대미 보복관세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7월 고용지표는 다소 부진한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에 실망감을 안겨줬다. 7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15만7000명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 19만 명 증가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지난 6월과 5월 신규고용 수치가 총 5만9000명 상향 조정된 점 등은 견조한 미 고용시장 상황을 확인시켜줬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전월 4.0%에서 3.9%로 하락했으며, 시간당 임금 증가율은 전월 대비 0.3%로 전월 0.1%보다 상승했다.

이어서 미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무역적자는 전월 대비 7.3% 증가한 463억달러를 기록해 직전 월 432억달러보다 적자 폭이 늘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465억달러보다는 양호했다.

한편, 이날 중국 상무부는 600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산 제품에 5~25% 관세를 부과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다만 보고관세의 부과일 등은 미국 측의 행동에 달려있다며 향후 협상 여지는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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