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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고용지표 부진에도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10/2020 -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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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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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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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고용지표 부진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14만5000명 증가해 전달 25만6000명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6만 명도 밑도는 기록이다.

실업률은 반세기 만에 최저치인 3.5%를 유지했지만, 10~11월 고용 수치도 하향 조정되는 등 지표가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웠다.

임금 상승률도 둔화했다. 12월 시간당 임금은 1년 전보다 2.9% 상승했다. 이는 2018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연간 상승률이다.

다만, 고용이 우려할 정도로 악화한 것은 아닌 만큼 시장의 반응도 크지는 않은 모습이다. 중동 긴장 완화와 미-중 무역 합의 서명 기대 등이 긍정적인 요인이 여전히 우위를 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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