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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고용지표에 안도 속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7/02/2021 -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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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6월 고용 지표에 안도하며 기술주가 오르는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했다.

투자자들은 개장 전 발표된 노동부의 월간 고용 지표에 다소 안도하는 모습이다. 지난 6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으나 실업률은 전달보다 높아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의 고용시장이 점차 회복되고 있으나 회복세가 고르지 않은 모습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85만 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70만 명 증가를 웃돌았다.

반면, 6월 실업률은 5.9%로 전달의 5.8%와 시장 예상치인 5.6%보다 높아졌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33% 오른 30.4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로는 3.58% 상승했다.

시간당 임금의 전년대비 상승률이 가속화됐으나 팬데믹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기술주와 부동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오르고, 에너지, 자재, 금융,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다.

한 전문가는 고용 시장이 약간 더 회복으로 나아가고 있으나, 연준의 긴축 기대를 앞당길 정도로 크지는 않다며, 주식시장이 이번 보고서를 전체적으로 다소 호의적으로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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