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대중 관세 완화 기대 속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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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진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정상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일부 상품의 대중 관세를 낮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중 관세 인하와 관련해 그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은 그러한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고, 이것들은 이전 정부가 부과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3대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와 인플레이션에 따른 기업들의 비용 증가, 소비 위축 등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여왔다.

지수가 크게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도 나오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이날 ㅂ라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4월 전미활동지수(NAI)는 전달보다 개선된 0.47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수정치 0.36을 웃도는 기록이다.

전문가들은 주가가 단기 반등하더라도 투자 심리가 완전히 돌아선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