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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7/23/2021 - 11:17

다우존스 산업지수
34,990.53 [△167.18] +0.48%

S&P500 지수
4,386.86 [△19.38] +0.44%

나스닥 종합지수
14,730.58 [△45.98] +0.31%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소셜미디어 트위터와 스냅은 올해 2분기에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과 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용카드 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팬데믹 이후 소비 증가로 매출이 크게 증가해 주가가 5%가량 올랐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상장 기업 중 25%가량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들의 순익 증가율은 전년 대비 7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순익 증가율은 2009년 이후 최대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으나 기업 실적 호조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됐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22일 기준 7일 평균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5343명으로 2주간 180% 증가했다. 22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6만3818명으로 6만 명대를 훌쩍 넘어섰다.

로셸 월렌스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은 전날 델타 변이는 기존에 퍼진 변이보다 더 공격적이고, 훨씬 더 전염력이 높다고 경고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2억회 접종분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공급하는 분량이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엄청나게 좋은 실적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경제 전망이 3개월 전보다는 강하지 않지만, 향후 경로는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으며 상당한 저가 매수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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