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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기업실적 호조 등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10/19/2021 - 10:56

다우존스 산업지수
35,369.20 [△110.59] +0.31%

S&P500 지수
4,501.59 [△15.13] +0.34%

나스닥 종합지수
15,062.74 [△40.93] +0.27%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 출발했다.

존슨앤드존슨(J&J)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주당 2.60달러로 월가 예상치 2.35달러보다 높았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2% 상승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의 EPS는 1.61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1.59달러를 상회했다. 그러나 주가는 회사가 원자재와 운송비 상승을 이유로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2%가량 하락했다.

다우지수에 포함된 트레블러스의 주가도 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다.

팩트셋에 따르면 19일 기존 S&P500지수에 상장된 실적 발표 기업 중 82%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장 마감 후에는 넷플릭스와 유나이티드항공의 실적이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주택 관련 지표는 모두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9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1.6% 감소한 연율 155만5000채를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3% 감소보다 크게 부진한 기록이다.

9월 건설허가건수도 전월보다 7.7% 줄어든 연율 158만9000채를 기록했다. 이 또한 전문가 예상치 3.4% 감소를 밑돈다.

전문가들은 앞서 강한 실적을 발표한 은행들은 코로나19나 공급망 이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기업 실적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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