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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국채금리 상승 재개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9/29/2022 -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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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하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3.8%대로 다시 올랐다. 이는 전날보다 7bp가량 오른 것이다. 2년물 국채금리도 8bp가량 오른 4.22% 근방에서 거래됐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여전히 금리가 제약적인 수준이 아니라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대를 기록했으나 실업 지표는 여전히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는 전분기 대비 연율 0.6% 감소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잠정치와 같은 수준이며, 전문가 예상치에도 부합한다.

이에 따라 지난 1분기 -1.6%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다.

이어서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6000명 감소한 19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간 기준으로 지난 4월 18만 명대를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긴축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다며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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