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중국 재개방 이후 성장률 회복세 약화
11일(현지시간) 노무라증권은 중국의 4월 물가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재개방 이후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노무라증권의 루 팅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국가 공휴일과 대면 서비스에 대한 보복소비 수요에도 4월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전월보다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개방 이후 중국 경제 회복세가 약하다며 5월 CPI는 약한 기저효과에 전년 대비 0.3% 상승하는 데 그칠 것으로 봤다.
루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인민은행(PBOC)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커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