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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BOJ 여파 소화하며 보합 0.07% 하락

FX분석팀 on 12/21/2022 - 19:09

금 가격은 일본중앙은행(BOJ)의 깜짝 정책 전환의 여파를 소화해내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20달러(0.07%) 하락한 1,824.2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가격은 전일 1.5% 급등했었다. 은 가격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었다.

이날 금 가격은 장 초반 우호적인 경제 지표에 상승세를 보였었다.

콘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8.3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4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콘퍼런스보드는 기대인플레이션이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도 분석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조금 진정되면서 금 가격을 지지했다.

인플레이션 완화 또한 긴축에 대한 우려를 경감해 금 가격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선임 시장 분석가는 “금은 강한 소비자신뢰지수와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 등에 소폭 상방 압력을 받았다”면서도 “그러나 새로운 촉매제 없이는 금이 온스당 1,850달러 레벨로 오르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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