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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800달러대 회복하며 한달 만에 최고 1.77% 상승

FX분석팀 on 08/04/2022 - 17:13

금 가격은 다시 1,800달러대를 회복하며 크게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1.50달러(1.77%) 상승한 1,807.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온스당 1,800달러 선으로 안착했다.

하루 만에 반등하며 최근의 심리적인 지지선을 상향 돌파한 모습이다.

급속히 조정을 받았던 금에 대한 되돌림도 일어났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탄탄한 수준의 안전 자산 수요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익일 발표되는 미국의 고용 지표와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둔화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7월 비농업 고용 지표는 노동 시장의 호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6천 명 증가한 26만 명으로 집계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6만 명에 부합했지만, 26만 명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금 전략가인 조지 밀링 스탠리는 “금의 하향 추세가 과도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 출신 유명 투자 전문가 짐 크레이머는 이날 자신의 토크쇼에서 “금 가격은 곧이어 랠리를 보일 수 있다”며 “매수의 완벽한 타이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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