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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장 중 2천 달러 재돌파 0.75% 상승

FX분석팀 on 03/30/2023 - 17:50

금 가격은 장 중 2천 달러를 다시 돌파하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4.90달러(0.75%) 상승한 1,999.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한 때 금 가격은 온스당 2,002.40달러까지 올랐다.

최근 며칠간 오름세가 주춤했던 금 가격은 다시 가파른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금 가격이 강한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2천 달러를 다시 돌파하면서 상승 추진력이 힘을 받았다.

마켓워치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금에 대한 강한 수요가 금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권 위기가 완화하고 있지만 안전 피난처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유지됐다.

달러화 약세도 금 가격을 끌어올렸다. 달러화 지수는 이날 102.1선으로 후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5% 수준에서 움직였다. 2년물은 4.1% 수준에서 거래됐다.

씨티인덱스의 시장 분석가인 파와드 라자콰다는 “금은 금리 전망치 하락, 달러화 약세, 안전 피난처 수요와 중국에서의 강한 실물 수요 등으로 지지력을 확인한 상태”라면서 “여기에다가 기술적인 상승 탄력도 강하다”고 마켓워치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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