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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인플레 우려 속 강세 유지 0.15% 상승

FX분석팀 on 11/15/2021 - 17:02

금 가격은 지난 주 미국의 물가 압력이 확인된 이후 계속된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9달러(0.15%) 상승한 1,869.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넘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내년도에도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적 물가 상승 압력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따라서 물가 해지 수단으로 금값이 상승 압력을 받았고, 지난 주 1700달러 후반대에서 성공적으로 1,800달러대로 가격을 이동했다.

삭소뱅크의 분석가인 올레 한센은 금이 다시 1,870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직면했다면서 금이 빨리 최근의 상승세를 형성하지 하지 못한다면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초기 CPI 충격 이후 시장은 실제로는 2022년에 대한 (금리 인상) 전망의 일부를 꾸준히 낮추고 있다”면서도” 이는 적어도 금에 대해서 단기적인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ING의 상품 전략 헤드인 워렌 패터슨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중앙 은행이 긴축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금가격이 2022년에 1,7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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