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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약세 주목하며 강세 0.74% 상승

FX분석팀 on 07/09/2021 - 17:24

금 가격은 달러가 연일 하락한 것을 주목하며 1,800달러 선 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3.4달러(0.74%) 상승한 1,810..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달러인덱스지수는 0.18% 하락한 92.20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하락으로, 일부 안전선호의 후퇴와 두르러진 유로화의 강세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금 가격이 상대적 반사이익을 누렸고, 주간 단위로는 1.53% 오르는 등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날 급락했던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1.3% 위로 다시 회복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73% 상승한 1.361%를 기록했다.

액티브 트레이드의 기술적 분석가인 피에르 베렛은 “실제로 투자자들은 세계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의 테이퍼링(tapering), 코로나의 증가, 여행 규제의 철폐 틈바구니에서 처리해야 할 게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는 관망세가 우세하며, 시장이 방향성을 보이려면 금 가격이 1,814달러 선을 넘거나 1,790달러선 지지를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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