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약세에 연일 강세 0.14% 상승

금값, 달러 약세에 연일 강세 0.14% 상승

FX분석팀 on 11/07/2022 - 16:07

금 가격은 달러화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연일 상승세를 나타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30달러(0.14%) 상승한 1,678.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의 코로나 규제 완화 기대감이 금융시장을 감돌면서 유가를 비롯한 외환시장에서 위험통화들이 약진했다.

EUR/USD는 1:1 패리티를 회복했고, 달러인덱스지수는 이날 장 중 110.05부근까지 떨어졌다.

달러화 약세는 금 가격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달러화로 표시되는 금가격이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다.

RJO선물의 전략가인 밥 하버켄은 “달러화의 미국채 약세가 금 가격을 비롯해 귀금속 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은 다음 날 미국의 중간선거와 오는 10일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중간선거 결과로 어느 정당이 의회를 장악하느냐에 따라 미국의 대 인플레 정책 방향이 바뀔 수 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