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및 국채금리 약세에 0.91% 상승

금값, 달러 및 국채금리 약세에 0.91% 상승

FX분석팀 on 04/08/2021 - 17:29

금 가격은 달러와 국채금리가 약세를 보인 틈을 타 재차 상승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5.9달러(0.91%) 상승한 1,755.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달러인덱스지수는 0.43% 하락한 92.07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시장에서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028% 하락한 1.626%를 기록하여 금값에 반등에 기회를 내줬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전략가는 “달러와 국채 금리가 모두 하락하고 있고 이는 금값 상승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면서 “이날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크게 감명스럽지 않게 나온 것도 금값 상승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하버콘 전략가는 “우리가 핵심선인 1,750달러 위로 올라왔다는 것은 금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 건수는 74만4천건으로 이주 연속 증가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금값이 어느정도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CPM그룹의 제프리 크리스찬 상무이사는 “금값은 사람들의 경제 낙관론으로 인해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변이 코로나와 백신 가운데 실질적인 경주가 벌어지고 있고 세계적으로는 변이 코로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