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및 국채금리 반등에 0.69% 하락

금값, 달러 및 국채금리 반등에 0.69% 하락

FX분석팀 on 04/09/2021 - 16:25

금 가격은 달러와 국채금리의 반등으로 다시 약세를 나타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2.1달러(0.69%) 하락한 1,743.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간 대체로 약세를 보인 달러화의 미국의 국채금리는 주간 마지막 거래일에 반등했다.

미 노동부 발표 지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1% 상승한 시장 예상치 0.4% 상승을 상회하면서 국채금리의 반등을 도왔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0.028% 상승한 1.66%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지수는 0.11% 상승한 92.17에 거래를 마쳤다.

CMC마켓의 마이클 휴슨 수석 시장 전략가는 “국채 금리 하락에 힘입어 금은 이번주 좋은 흐름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국채 금리가 다시 소폭 오르면서 금값에 압력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BMO의 타이 왕 이사는 “전반적으로 금 시장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낙관적 전망을 제시하고 1,760~1,765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그러나 10년물 국채 금리가 상승한다면 금값 상승폭을 제한할 것이고 다음주에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