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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및 국채금리 반등에 0.25% 하락

FX분석팀 on 04/07/2021 - 16:35

금 가격은 달러와 미국의 국채금리가 이틀 만에 반등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4.5달러(0.25%) 하락한 1,740.0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0.018% 상승한 1.676%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지수는 0.13% 상승한 92.49에 거래를 마쳤다.

플루토스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제임스 하치지니스 수석 전략가는 “금값이 이번 주 초 강한 모습을 나타냈는데 이는 달러 약세와 그동안 지나친 하락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현재 딱히 금값을 끌어올릴 요인이 없다”고 지적했다.

코메르츠방크의 카스텐 프리스치 전략가는 “안전자산으로써 금 지위가 어느 정도 지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데 현재 유럽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백신 보급도 느리고 여전히 3차 웨이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아바트레이드의 나임 아슬람 수석 전략가는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는 실질적인 우려이기 때문에 이는 향후 금값을 끌어올리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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