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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깊은 혼조세에 덩달아 혼조 0.06% 상승

FX분석팀 on 06/28/2021 - 17:25

금 가격은 달러화가 5거래일 동안 연속 혼조세를 나타냄에 따라 방향성 없이 얕은 움직임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2달러(0.06%) 상승한 1,779.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장이 슬며시 비둘기적으로 톤을 낮추면서 달러의 상승세는 진정되었다. 다만 인플레가 일시적이냐 그러지 않느냐를 놓고 시장참여자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자 5거래일 연속 보합권에 머무르며 금 값에도 그 영향을 가하고 있다.

금값은 지난 5거래일 동안 1,776~1,78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며 약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타베스트의 마이클 암브루스터는 “금은 지난 30일 동안 달러 인덱스와 거의 완벽한 역 상관관계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달러의 방향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금은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말에 발표되는 월간 고용보고서가 “이번 주중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강력한 6월 고용보고서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향후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말 고용보고서에 앞서 금가격이 1,8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한다면 금 강세론자들이 매수 포지션에서 빠져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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