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값 / 금값, 달러 강세/파월 발언 0.21% 하락

금값, 달러 강세/파월 발언 0.21% 하락

FX분석팀 on 02/23/2021 - 17:08

금 가격은 달러화가 대체로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비둘기적 발언은 낙폭을 제한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9달러(0.21%) 하락한 1,803.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값은 1,800달러를 수성하여 추가 반등을 노렸지만 달러화가 요지부동하면서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달러인덱스지수는 이날 0.17% 상승한 90.16에 장을 마감했다.

BMO의 타이 왕 전략가는 “이날 아침에만 해도 증시가 하락하면서 시장은 위험 기피 모드였지만 달러 강세가 금을 끌어내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날 파월 연준 의장이 상원 은행 청문회에서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내보인 것은 금값 하락폭을 제한했다.

왕 전략가는 “파월 의장은 매우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나타냈고 이는 장 후반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IG마켓의 카일 로다 전략가는 “물가 기대치가 상당히 오르지 않는 한 금값이 상승으로 방향을 완전히 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