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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강세/미 공화당 레드 웨이브 무산 0.40% 하락

FX분석팀 on 11/09/2022 - 16:56

금 가격은 달러화의 강세와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압승이 실패로 접어들면서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6.90달러(0.40%) 하락한 1,709.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화가 나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금가격의 추가 상승세를 제한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한때 110.520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중간선거가 실시된 가운데 시장 친화적인 공화당의 압승이 물 건너 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강화된 것으로 풀이됐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도 금가격의 추가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풀이됐다. 금가격은 지난 3일 장중한 때 1천618.30달러를 기록하는 등 최근 1주일 사이에 100달러 가까이 급등했다.

키네시스의 분석가인 루퍼트 롤링은 “금가격은 1천700선을 위로 뚫었다”면서 전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고려할 때 해당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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