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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강세/매파 연준 0.74% 하락

FX분석팀 on 11/17/2022 - 18:00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 의한 달러 강세에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2.90달러(0.74%) 하락한 1,752.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미국의 물가지표의 둔화로 연준의 금리인상 조절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연준의 인사들이 이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연준의 인사들은 주로 확실한 물가 둔화 신호 전까지 금리인상을 지속할 뜻을 내비쳤고, 심지어 최종금리 수준을 기존 보다 4.75~5.25%까지 올려 잡는 이들도 있다.

한편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사건으로 인한 지정학적 우려가 해소된 점도 금값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당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대적 미사일 공습을 가하던 날 폴란드에 미사일 2발이 떨어져 폴란드인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여론은 러시아의 오폭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조사 결과 러시아산 미사일이 아닌 우크라이나의 대공 미사일인 것으로 밝혀져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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