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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 강세에 0.48% 하락

FX분석팀 on 05/05/2022 - 19:07

금 가격은 전날 크게 하락했던 달러화가 급등함에 따라 다시 약세를 나타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9.1달러(0.48%) 하락한 1.877.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영란은행(BOE)의 통하정책 발표 이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더 매파적이었다는 재평가가 일어나면서 달러화가 급격히 상승세로 방향을 틀었다.

BOE는 기준금리를 0.25% 올렸지만 연준의 0.5% 인상과 향후 더 공격적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화의 힘을 실은 것이다.

다만 이날 증시가 폭락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살아있기 때문에 금값에 우호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조지 밀링 스탠리 수석 금 전략가는 미국 연준의 긴축과 인플레이션 우려로 투자자들이 금과 같은 실물 자산으로 쏠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 요인이 금에 우호적”이라며 “금 가격이 여기서 추가 상승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웰스파고의 전문가들도 “주식 시장의 수익률이 비교적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다시 귀금속 시장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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