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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달러지수 강세에 0.29% 하락

FX분석팀 on 02/12/2021 - 16:27

금 가격은 달러화가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면서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5.3달러(0.29%) 하락한 1,819.6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감이 팽배한 가운데 이날 금값은 추가 상승에 실패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화가 대체로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의 매수세가 약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달러화 역시 일부 통화대비로는 약세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이 이날 하락하면서 달러에 지지대가 된 것으로 보인다.

CMC마켓의 데이비드 매든 시장 전략가는 “달러와 금과의 반대 관계가 최근 더 강해지고 있고 달러 강세는 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 증시가 2주 연속 강세를 나타낸 것 역시 안전자산인 금값 수요를 떨어뜨리고 있다.

예스 시큐리티의 히테시 자인 전략가는 “향후 1~2년은 증시와 금은 물가 기대 및 부양책으로 좋은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면서 “금은 올해 1,95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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