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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국채금리 강세에 추가 상승 실패 0.56% 하락

FX분석팀 on 05/17/2022 - 17:41

금 가격은 미국의 국채금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추가 상승에 실패 해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0.3달러(0.56%) 하락한 1,814.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달러화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 값도 이날 동반 하락했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강세를 띄며 금값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0.116% 상승한 2.995%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 우려 속 경제지표의 호조로 전반적 위험자산에 투자심리가 회복된 점도 금값을 압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높은 인플레, 코로나 확산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증시는 이날 1~2%대로 상승했다.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지난 예비치를 상회하는 안정적 흐름을 보였고, 미국의 4월 소매판매가 전월 비 0.9% 증가하고, 미국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비 1.1% 증가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해소되지 못한 여러 난제들이 많기 때문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분명 살아 있다며 금 가격의 상승세를 점치고 있다.

루크만 오투누가 FXTM 리서치 전략가는 “달러화 약세와 국채 금리의 진정세가 금 가격 상승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웰스파고의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금 가격은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투자자 서한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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