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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구리값, 파운드당 3.8265달러.. 8년래 최고

FX분석팀 on 02/16/2021 - 08:36

15일(현지시간) 국제 구리 가격이 지난 2012년 이후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증가하면서 이것이 글로벌 경제 회복을 도울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 상승과 달러 약세가 가격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한주 동안에만 런던 금속 선물 시장에서 구리 가격은 5.3% 상승한데 이어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2012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미국과 중국이 공휴일로 인한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파이프와 전선의 주재료인 구리 가격은 장중 전거래일 대비 1.0% 상승한 파운드(0.45kg) 당 3.8265달러(t당 8436달러)까지 올랐으며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올해들어서만 8.8% 상승한 상태다. 이같은 가격 상승은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도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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