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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효과 지속/미 고용지표 호조 WTI 3.16% 상승

FX분석팀 on 03/05/2021 - 17:21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및 비산유국 연합체 OPEC+가 산유량 동결을 경정한 영향이 지속되며 연일 급등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도 경제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2.03달러(3.16%) 상승한 배럴당 66.1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4.17% 상승한 배럴당 69.52달러를 기록했다.

주간별로 보면 WTI는 7.5% 급등해 2019년 4월 이후 최고수준을 보였다. 브렌트유는 이번주 7.7% 상승해 7주 연속 랠리다.

OPEC+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4월 산유량 동결에 합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자발적 감산을 속개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7만 9천 명을 늘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2월 실업률도 전월 6.3%에서 6.2%로 소폭 낮춰졌다.

코로나 백신 보급이 본격화 된 이후 주요 국가들이 서서히 경제를 열자 지표들의 회복과 더불어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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