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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WTI 0.67% 하락

FX분석팀 on 04/09/2021 - 17:20

유가는 글로벌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40센트(0.67%) 하락한 배럴당 59.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0.30% 하락한 배럴당 63.01달러를 기록했다.

유가 시장은 글로벌 원유 공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위축됐다.

코로나 4차 재유행은 티커, 브라질, 인도 등에서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이날 8만1303명을 기록해 2주 전보다 13%가량 증가했다.

스테판 아인스 엑시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이러한 요인을 고려함에 따라 유가가 60~70 달러 사이의 범위에서 거래 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에 있는 어게인 캐피탈 LLC의 파트너 존 키더프는 “백신 가속화, 생산 증가 등 두 가지 요인을 눈치보면서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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