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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재고 감소/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혼조세 WTI 0.73% 상승

FX분석팀 on 09/23/2020 - 16:32

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여전히 공존하면서 상승폭을 제한시켜 혼조세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29센트(0.73%) 상승한 배럴당 39.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0.10% 하락한 배럴당 41.68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는 약 164만 배럴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 140만 배럴 감소보다 더 줄었으며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도 덩달아 감소했다.

휘발유 재고는 403만 배럴 감소, 정제유는 336만 배럴 감소했다.

허리케인 샐리의 영향으로 해석되는 미 주간 원유 재고의 감소로 이날 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았다.

장 중 40.54달러까지 반등하며 40달러 선을 안착하는가 싶던 유가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이 재차 상기되면서 40달러 선의 통곡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FXTM의 루크먼 오투누가 선임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이번 지표가 중요하지만, 원유시장은 코로나와 다음 봉쇄 공포라는 재료가 있다”면서 “원자재는 수요 측의 요소와 세계 경제의 상태로부터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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