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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원유 재고 대폭 감소세에 상승 WTI 2.6%↑

FX분석팀 on 03/21/2018 - 16:45

21일(현지시간) 유가가 7주 내 최고가로 상승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가 예상 밖 감소세를 드러낸 결과다.

뉴욕상업거래소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63달러(2.6%) 올라 65.17달러에, 런던 ICE선물거래소 5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2.05달러(3.0%) 오른 69.47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지난주 미 원유 재고가 26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히며 올랐다.
32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기대치와 크게 다른 결과를 드러내면서다. 같은 기간 휘발유 재고는 170만 배럴 줄었으며 정제유 재고도 2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만남도 사우디와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켜 유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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