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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고점 부담 느끼며 혼조세 WTI 0.64% 하락

FX분석팀 on 05/28/2021 - 16:48

유가는 기술적 시장 가격이 상정하고 있는 고점에 부담을 느끼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가격은 전일 대비 43센트(0.64%) 하락한 배럴당 66.4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브렌트유는 0.27% 상승한 배럴당 69.65달러를 기록했다.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과 코로나 사태 진정 등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이 강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상황을 냉정히 살피면서 추가 상승 요인을 찾아 헤매고 있다.

유가가 더 오를 수 있는 여지는 크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아직 유가를 더 끌어 올릴만한 수요 회복을 보지 못했다고 판단한 듯 하다.

메니시 라즈 발렌트라 에너지 최고 재무 책임자는 “미국 경제는 모든 방향에서 좋은 소식 들이 시장에 발사되고 있다”면서 “노동, 주택 시장과 소비 심리의 개선으로 석유 수요 회복세가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트레이더들은 다음주 1일 석유 수출국기구(OECD)와 그 동맹국들이 최신 석유 시장 상황을 평가하고 생산 수준을 결정할 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라즈 책임자는 “우리는 OPEC+가 이전 동맹 회의 이후 수요 펀더멘털이 개선되었을 뿐이므로 다음 주에 생산 증가를 재확인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현재 OPEC +협정은 5월에 시작해 7월까지 진행되는 점진적인 생산량 증가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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