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OJ 회의 요약본,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책적 유연성 강조

28일(현지시각) 일본은행(BOJ)은 6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에서 기후변화 대응 조처와 관련해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요약본에 따르면, 한 회의 참가자는 기후변화에 맞서려는 시도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활성화하는 BOJ 계획이 유연해야 한다고 했다.

BOJ는 6월 회의에서 기후변화와 관련해 대출 창구를 마련하기로 했다. 기후변화가 경제와 물가, 금융시장에 중장기적으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회의 참가자는 기후변화 이슈를 둘러싼 환경이 유동적이라면서 정책적인 유연성을 강조했다.

일본 내각부 측에선 BOJ의 기후변화 대응 등이 시의적절하다며 환영했다. 일본 정부는 주요 성장전략으로 친환경을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