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유로존 9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 56.4 (예상 상회)

★★ 유로존 9월 서비스업 PMI 최종치 56.4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10/05/2021 - 08:52

<유로존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6.4 56.3 56.3

 

<유로존 9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56.2 56.1 56.1

IHS 마킷이 발표한 지난 9월 유로존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 56.3보다 개선된 56.4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8월 확정치 59.0보다는 크게 둔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로존 9월 종합 PMI 확정치는 56.2로 예비치 56.1를 웃돌았으나, 이 역시 전월 확정치 59.0과 비교해 대폭 떨어진 것이다.

역내 1위 경제국인 독일의 9월 서비스업 PMI는 56.2로, 8월 56.0보다 양호했다. 독일의 9월 종합 PMI도 55.5로, 8월의 55.3보다 높아졌다.

프랑스는 56.2로 예비치인 56.0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이탈리아는 55.5로 예비치인 56.5보다 낮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IHS마킷은 유로존의 현재 경제 상황은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라는 반갑지 않은 요인의 조합이라며, 두 요인 모두 공급 제약과 관련이 있는데, 특히 제조업은 서비스업보다 생산 증가율이 더욱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공급 부족이 2022년까지 제조업 둔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면서 경제는 견고한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서비스 부문에 의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서비스 부문의 수요도 둔화하고 있는 등 현재로서는 전반적인 경제 성장률이 비교적 견실하지만, 경제는 올해 성장 둔화세와 함께 마지막 분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기업 신뢰도는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리스크가 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