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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BNZ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25%로 동결)

FX분석팀 on 07/14/2021 - 08:06

<뉴질랜드중앙은행(RBNZ) 기준금리>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25% 0.25% 0.25%

14일(현지시간) 뉴질랜드중앙은행(RBNZ)은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인 오피셜 캐시레이트(OCR)를 현행 0.25%로 동결히고, 국채매입 규모를 기존 1,000억NZD로 유지했다.

RBNZ는 대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LSAP) 아래서 시행된 국채 매입을 오는 23일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은행 대출 지원 프로그램은 유지했다.

지난해 3월 RBNZ는 국채를 매입하는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국채 매입 한도액을 점차 늘렸고 최근에는 1,000억 뉴질랜드달러(NZD)였다.

RBNZ 통화정책위원회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실업률이 높아질 리스크가 이제는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또한 위원회는 2020년 중반부터 시작된 대규모 통화정책적 지원이 더 빨리 철회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RBNZ는 올해 인플레이션 급등이 일시적인 요인 때문으로 분석하면서도 노동력 부족과 생산능력 제한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뉴질랜드 은행인 ASB는 이번 정책 결정으로 RBNZ가 5월에 보였던 입장에서 방향을 확실하게 바꿨다는 게 나타난다면서 RBNZ가 11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예상을 고수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달러화 가치는 RBNZ 발표 뒤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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