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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세 번째 달러채 이자도 미지급

FX분석팀 on 10/12/2021 - 09:25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헝다 역외채권 투자자들은 11일까지 예정된 이자 지급을 자정까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헝다가 이번에 지급해야 할 이자는 총 1억5,000만 달러에 달한다. 오는 2022년 4월11일과 2023년 4월11일, 2024년 4월11일에 각각 만기도래하는 달러채 3종에 대한 이자다.

헝다는 지난달 23일과 29일에도 각각 달러채 이자를 지급하지 못했었다.

이달 11일에 이어 오는 12월28에는 2억5,000만 달러의 달러채 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지급 여부가 불투명하다.

한편, 헝다 측은 아직 이번 이자 미지급과 관련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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