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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커 총재, 정책 지원 철회할 이유 없어.. 미 올해 7% 성장할 것

FX분석팀 on 05/12/2021 - 09:00

11일(현지시간)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아직은 통화정책 지원을 철회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하커 총재는 연준 정책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장기적이고 오래가는 확장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확진자가 줄고 있는 데다 재정 부양도 있어 2021년 경제 성장을 부채질할 것이라며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2022년에는 3% 성장률로 완만해진다고 내다봤다.

그는 일부 백신접종을 꺼리는 게 코로나19 변종과 더불어 하방 위험이 될 수 있다며, 4월 고용보고서는 극도로 실망스러웠지만, 특이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용 창출은 앞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커 총재는 팬데믹 이전으로의 노동력 회복 추세가 여름께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통화와 재정 지원으로 인플레이션에 일부 상방 위험이 있다며, 연준이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올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으로 2.3%를 예상했고, 근원 인플레이션으로는 2%를 전망했다.

하커 총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연준은 목표에 미달했던 오랜 기간을 만회하기 위해 2% 목표가 넘는 인플레이션을 원한다며,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가능할 것으로 보지 않으며 만약 그렇게 되면 그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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