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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장기금리, 미 국채 연동하며 상승폭 축소

FX분석팀 on 09/27/2021 - 08:53

27일(현지시간) 일본 장기금리가 장외시장 미 국채금리에 연동하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2시56분 현재 전장대비 0.34bp 오른 0.0584%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20bp 상승한 0.4470%, 30년 금리는 0.70bp 높은 0.6820%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610%로 전장대비 0.60bp 뛰었다.

금리는 개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 장기금리가 중앙은행 관계자들의 매파적 발언 등에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오하이오 뱅커스리그 온라인 컨퍼런스 연설에서 11월에 자산매입을 축소하고,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일본 금리는 장중 상승폭을 점차 축소했다.

미국 장기금리가 아시아 장외시장에서 하락하며 채권 매물 압력을 제한했다. 닛케이 225지수도 이날 약보합권을 나타내며 채권의 추가 매도를 막아섰다.

금리는 구간별로 초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커브 스티프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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