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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기업 자금 지원책 반년 연장 방안 검토

FX분석팀 on 05/28/2021 - 09:03

28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실시한 기업 자금융통 지원책 기한을 반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긴급사태 선언이 재차 연장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기업의 재융자 수요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은행의 판단이 자금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어 이르면 6월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연장이 결정될 예정이다. 당초 9월 말이 기한인 기업 자금융통 지원책은 반년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지난 25일 정부계 금융기관에 의한 실질 무이자·무담보 대출 기한을 올해 말로 반년 연장한 바 있다. 일본은행도 이에 발맞춰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은은 20조 엔을 상한으로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매입하는 조치, 그리고 코로나19와 관련한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에 유리한 조건을 대출 재원을 공급하는 특별 오퍼레이션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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